토지거래허가제 압구정 105억 대치 60억 신고가
서울 강남권, 특히 압구정과 대치동에서 '토지거래허가제(토허제)'를 비웃기라도 하듯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105억, 90억, 60억… 숫자만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는데요. 규제가 오히려 투자자에게 ‘정답지’를 알려줬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, 고가 아파트의 몸값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이제는 토허제 자체가 투자자들의 구매 신호가 되어버린 현실, 함께 분석해보시죠. 토지거래허가제, 가격 못 잡고 수요만 증폭 서울시가 강남 3구와 용산 등을 포함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, 고가 아파트 매매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. 지정 직후 2주간 거래량은 96% 급감했지만, 가격은 오히려 급등하며 신고가 행렬이 이어졌죠. 압구정, 대치, 개포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중..
2025. 5. 8.